예전에는 지식경제부를 포함한 13개 부처가 서도 다른 인증마크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려면 각 부처에서 필요한 인증마크를 획득해야 했는데, 인증마크 부여 기관들이 다르다 보니 절차도 다르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달라서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기업이나 자영업자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도 다양한 인증마크를 모두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특히 제품을 수출할 때 외국인들이 제품에 딸린 인증마크를 일일이 해석할 수가 없어서 수출상품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제 등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7월 1일부터 지식경제부에서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마크(Korea Certification Mark)를 도입하였고 점차 다른 부처들도 이 KC마크를 통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