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순위 10가지

과학기술과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했지만 여전히 일부 국가에서는 동물에 의한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을 1위에서 10위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1위-모기(Mosquitoes)

이미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는 모기입니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모기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의 질병을 전파하는 능력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동물입니다. 모기는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며, 특히 번식을 위한 충분한 물이 있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많이 삽니다. 모기에 의한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2019년에만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가 40만 명 이상이었습니다.

 

2위-인간(Humans)

안타깝게도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2위는 사람입니다.

폭력, 사고, 살인, 전등 등과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합니다. 2019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38만 5천 건의 고의적 살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3위-뱀(Snakes)

사람을 죽이는 동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입니다.

코브라와 같은 독사들은 서식하는 지역에서 매년 많은 사망사고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뱀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발견되며 특히 인도, 호주, 브라질 및 아프리카 아열대 지역의 일부 국가에 많이 서식합니다. 독사 물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수십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정 연도에는 이 수치가 10만 명을 넘기도 합니다.

 

4위-개(Dogs)

의외의 동물인 개가 4위입니다.

개는 친근하고 잘 길들여지는 동물이지만 일부 개는 특히 통제가 미흡한 지역에서 사람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합니다. 개는 인간에 의해 수천 년 동안 길들여지고 번식되어 왔기에 인간이 거주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에 의한 공격과 광견병 전파로 매년 수백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2019년에는 광견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약 5만 9천 건이었습니다.

 

5위-악어(Crocodiles)

한번 물면 먹이를 절대 놓지 않는다는 최상위 포식자 악어가 5위입니다.

악어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특히 호주,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악어에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수십 건입니다.

 

6위-하마(Hippopotamuses)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하마 또한 연간 꾸준히 사망자를 기록하는 동물입니다.

평소에는 느린 것처럼 보이지만, 하마는 자신의 영토에서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아프리카의 다른 많은 덩치 큰 동물보다 사람을 죽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아프리카 아열대 지역, 특히 우간다, 탄자니아, 잠비아 같이 강과 호수가 있는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하마는 연간 수십 건의 사망 사고를 초래한다고 추정됩니다.

 

 

7위-코끼리(Elephants)

인간과 코끼리가 접촉하는 특정 지역에서 코끼리가 사망 사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코끼리는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여러 국가에 살고 있으며, 아프리카 코끼리는 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 등에, 아시아 코끼리는 인도, 태국, 스리랑카 등에 서식합니다. 코끼리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간 수십 건 정도입니다.

 

8위-벌/말벌(Bees/Wasps)

벌에 쏘여서 사망하는 사람의 수도 적지 않습니다.

벌과 말벌의 쏘임은 특히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호흡이나 심장을 멈추게 하고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까지 합니다. 벌과 말벌은 식물이 번식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발견됩니다. 벌과 말벌에 의한 쏘임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매년 수십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합니다.

 

9위-호랑이(Tigers)

한국 전례동화에도 사람을 해치는 것으로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가 9위입니다.

현재 호랑이는 멸종 위기의 동물이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호랑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등 몇몇 아시아 국가와 태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 일부에서 호랑이로 사람이 다치거나 사망합니다. 현재는 호랑이에 의한 공격은 비교적 드물며, 수년마다 몇 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합니다.

 

10위-사자(Lions)

호랑이와 마찬가지로, 현대사회에서 사자가 인간을 공격해 인명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줄었지만 인간과 사자의 서식지가 가까운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사자에게 사람이 죽기도 합니다. 사자는 주로 아프리카 아열대 지역, 케냐, 탄자니아,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등 국가에서 발견됩니다. 사자에 의한 사망 사건은 드물게 연간 몇 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