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하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으면서도 되지 않는 이런 상황 다들 있으시죠? 특히 요즘 같이 유례없는 주식시장 호황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이런 느낌을 받는 분들이 더욱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오를 듯 오를 듯하면서도only 내 주식만 오르지 않는 바로 이 상황. 우리는 이런 상황을 표현하는 단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새로 생겨난 신조어 ‘희망고문’입니다. 사람 사는 모양새가 다 거기서 거기 듯, 외국에도 이러한 희망고문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희망고문 영어로 뭐라고 할까요? 희망은 모두 아시다시피 ‘hope’, 고문은 영어로 ‘torture’입니다. 하지만 ‘hope torture’하면 이상하고, ‘torturing hope’해야 영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