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증명서 이스라엘 그린패스(GREENPASS) 어플이란?

2021. 4. 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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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54%를 넘어선 이스라엘에서는 코로나 백신 확인증인 그린패스(GREENPASS)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그린패스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에게 발급되는 일종의 증명서로 이 코로나 백신 증명서 그린패스를 발급받은 사람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없이 어디든 출입이 가능합니다. 글을 쓰는 저는 지금 갑자기 조금 슬퍼지는데, 작년 2월만 하더라도 코로나19 사태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하던 일상이 먼 옛날처럼 느껴집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코로나 예방 접종률이 높은 이스라엘의 경우 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 백신 증명서인 그린패스를 발급하였고, 코로나 백신 접종이 끝나고 일정 기간 동안 이상반응이나 코로나 감염 증상이 없다고 판단된 사람은 바로 이 증명서 greenpass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증명서인 그린패스를 허술하게 다루어서는 절대 안 되겠죠? 따라서 이스라엘 정부도 코로나 백신 증명서의 교과서적인 운영 방침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선 그린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는 사람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한번 걸린 사람은 일정기간 동안 재발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에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가 완전히 회복된 사람도 코로나 백신 증명서인 그린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번 발급받은 그린패스는 영원히 유요한 것이 아니고 우선 66개월까지만 유효한 것으로 이스라엘에서는 운영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증명서인 이 그린패스는 앱(어플)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고, 또 앱을 통해서도 발급 사실 증명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이용 가능한 다중이용시설에서 QR코드 등 몇몇 방법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증명하면 마스크 착용 없이 이러한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앱 개발을 통한 증명은 대한민국에서도 QR코드 인증에 사용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므로, 전 세계 개발자 고용 대란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린패스를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그린패스의 위·변조나 오용, 또는 남용을 막기 위해 신분확인을 철저하게 하는 등 다양한 예방지침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완전 접종률 20%를 넘긴 미국도 이스라엘의 그린패스와 비슷한 코로나 백신 증명서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V-safe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대한민국도 하루빨리 백신 보급률이 높아져서 마스크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많은 분들이 다시 취업도 하고 대한민국 경제도 다시 활성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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