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곳에서는 날씨가 금방 금방 변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끊임없이 이어질 것 같다가도 금세 찬바람이 불고, 또다시 봄이 오고는 합니다. 이렇게 날씨가 변해가는 순간을 환절기라고 하죠. 환절기는 말 그대로 절기, 즉 계절이 바뀌는 시기라고 해서 영어로 the change of seasons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꼭 seasons라고 ‘s’를 붙여서 복수로 써 주어야 합니다. 여름에서 가을, 가을에서 겨울, 이런 식으로 하나의 계절에서 다른 계절로 바뀌는 것이 환절기이기 때문에 season이 두 개 이상 있어야 하므로 복수로 써주어야 합니다.
I easily get a cold at the change of seasons.
“저는 환절기에 감기에 잘 걸려요.”
Take care of your health at the change of seasons.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세요.”
the change of seasons보다 좀 더 짧은 표현도 있습니다. 바로 in-between seasons입니다. in-between은 ‘중간의, 중간에’ 라는 뜻의 형용사나 부사로 사용되는 단어로 in-between buildings(건물들 중간에), in between classes(수업중간에, 쉬는 시간에)와 같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in-between seasons라고 하면 계절 중간에 라는 뜻으로 환절기가 됩니다.
“환절기가 시작되었네요.”
"It's the start of in-between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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